지젝, 비판적 독해
이언 파커 외 지음, 배성민 옮김 / 글항아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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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모든 사람이 환경에 연루되며 환경은 대체로 자본주의 바깥에서 보호받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생태학에 대해 의견을 표명할 때, 이 철학자는 자본주의 체계를 가차 없이 비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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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는 풍유롭다. 그것은 사람에게 한계를 모르게하고 자유를 준다. 하지만 그 반면 다른 의미에서 한계를 지어준다. 생태계의 무분별한 파괴, 발전을 멈추면 곧 붕괴되는 자본주의의 위험성... 그는 말한다. 자본주의는 세계의 붕괴를 일으킨다고 말이다. 인간은 자연이다. 하지만 지금 자연인 인간은 스스로를 파괴하는 중심의 선봉자라는 것은 아이러니다.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방안은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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