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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혹하는 이유 - 사회심리학이 조목조목 가르쳐주는 개소리 탐지의 정석
존 페트로첼리 지음, 안기순 옮김 / 오월구일 / 2021년 12월
평점 :

간헐적 단식은 시도에 따르는 위험성이 아마도 크지 않을 것이고, 얼마간 체중을 줄이는 데도 유용할 것이다. 하지만 설로의 주장처럼 만병통치약이 되리라 기대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그래서 나는 설로의 개소리가 '개소리에 꾀는 파리 지수'에서 적어도 파리 두 마리 이상에 해당한다고 확신한다.
아마 매년 연초되면 여러가지 다이어트 방식이 텔레비젼 화면이나 신문지면, 라디오 같은 곳에서 쏟아질 것이다. 몇년 동안 간헐적 단식은 전세계적인 이슈였다. 먹는 종류가 중유한 것이 아니라 언제 먹는냐가 중요하다고 말이다. 어찌보면 참 쉽다. 하지만 문제는 그것이 다이어트의 만병통치약처럼 취급되는 것이다. 최근 어떤 방송에서 무엇이든 먹을때 야채로 끝을 보면 칼로리를 제로로 만들어주는 식습관에 대해서 들었다. 어떤 것을 먹든 마지막에 방울토마토 하나면 그때까지 먹은 것이 제로라니...ㅎㅎ 정말 획기적인 발명?발견?이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