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왜 예뻐야 되냐고요 - 90년생 페미니즘이 온다
플로렌스 기본 지음, 우혜진 옮김 / 용감한까치 / 2021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화를 볼 때, 주의를 기울여 여성 캐릭터가 어떻게 묘사되는지 살펴보자. 온통 그녀의 매력과 굴곡진 몸매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지는 않은가? 그녀의 이야기도 많이 다루는가. 아니면 중요한 대사는 모두 남성 캐릭터에게 줘버렸는가?

187 페이지

영화를 비판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특히 그 속에 나오는 여성캐릭터에 대해서...하지만 영화평론가 손희정의 책 <당신의 그린 우주를 보았다>에는 여성감독이 그려낸 풍부한 여성캐릭터가 등장한다. 특히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수상은 축하할 일이지만 그 속에 나오는 여성 캐릭터에 대해서는 공감할 수 없다는 작가의 말... 영화를 과연 어떻게 봐야할까... 남과 여 모두 평등한 입장 캐릭터 등장의 좋은 예는 어떤 영화일까... 우리가 영화를 볼때 생각해봐야할 무엇인 것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