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여행 컬러링북 슬기로운 취미생활 시리즈 3
이일선 지음 / 니들북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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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행 컬러링북

이일선 | 니들북 | 슬기로운 취미생활 시리즈

자, 이번에 영국! 영국입니다.

모두 벨트 매시고 출발~~ 합니다.

슬기로운 취미생활 시리즈로 컬러링북을 접하고 매일 매일이 여행하는 기분이다.

슥삭 슥삭~~ 다른 색감의 색연필, 오일 파스텔, 마카 등을 섞어서 쓰면 묘한 색감이 나고, 또 이것이 은근히 힐링도 된다. 아무 생각말고 색을 조합하고 만들면 (정말 아무 생각이 안남) 그 자체로 족하다.

물론 원하는 대로 색감이 나지 않거나, 앗! 망했다라는 느낌이 들때도 있다. 하지만 그럴땐 뭐, 어떤가??

다음 여행지가 기다리고 있는데 말이다. ㅎㅎ

오늘은 쇼핑, 내일은 먹거리 탐방, 그 다음날에는 런던 거리 걷기, 박물관과 미술관 투어는 어떠할까?


영국에서 가장 가고픈 곳은 대영박물관에 가는 것이다.

그리고 앗! 셜록이 살았던 베이컨가 221 B번지에 있는 셜록 홈즈 박물관도 한번 가보고 싶다.

노천카페에서 차도 마시고, 기회가 된다면 스코틀랜드나 아일랜드도 방문해보고 싶다. 차별화된 어떤 무엇이 있을 터이다. 이렇게 상상만 하는 것도 너무 재미있다.

여행의 묘미는 무엇보다 여행가기전까지 설레임을 충분히 느끼는 것에 있으니까 말이다.

가방싸기, 여행지 검색하기, 쇼핑목록 정리하기, 환전하기, 등 등

여의치않다면 컬러링하기~~ ㅎㅎ


컬러링 내맘대로 팁 정리 !!

컬러링을 해본 결과 는 마카로는 비교적 좁은 면을 칠하고 다른 색으로 명암을 주는 것이 좋았고,

아쿠아 색연필은 충분히 넓은 면도 커버가 가능하다는 것! 물론 다 칠하고 난 후 물만 칠한 붓으로 슥 슥~~ 왔다 갔다 해주면 넓은 면도 커버가 될 뿐더러 수채화 질감도 나니 일석 이조다.

개인적으로 아크릴 물감도 사용해보고 싶었지만, 한번 열면 쉽게 굳어지고 많은 양을 써야하는 아크릴 물감의 특성상, 그리고 너무 쨍한 컬러라~~ 이런 컬러링북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서 보류해두었다.

그리고 오일 파스텔의 묘미도 알았다. 흔히들 크레파스로 알고 있는 오일 파스텔은 잘만쓰면 훌륭한 질감과 색감을 낸다는 것 말이다. (하지만 난 아직 오일 파스텔 쓰는 법을 제대로 모르는 것같다. 잘 안됨... 이건 정말 연습이 필요한 것같다.)

또, 종이로 돌돌 말린 색연필이 슥삭 슥삭하는 느낌이 매우 좋다는 것도 알았고, 색연필 종류를 여러개 섞어서 쓰는 것이 새로운 색감과 질감을 잘 살릴 수 있다는 것도 느꼈다. 아쿠아 색연필과 돌돌만 종이 색연필을 섞으니 생각했던 색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ㅎㅎ

타샤 튜더가 이런 말을 했다. 자신의 강아지 코기에게는 너무 아름다운 색이 있다고 말이다. 그 색감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ㅎㅎ 세상에는 너무 본연의 아름다운 색을 가진 그 무엇이 너무 많은 것같다. 온전히 그 색을 다 담기에는 12색, 48색, 68색도 모자르리라... 그래서 다양한 색조합이 나오는 것이리라...

나만의 색을 만들어보자~~ 묘한 톤과 색감..ㅎㅎ 이것저것 섞다보면 가능할까? ㅎㅎ 아님? 빼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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