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잊어도 좋겠다 - 나태주 인생 이야기
나태주 지음 / &(앤드)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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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 동안 나의 인생, 그 인생 전체를 지배하고 그 삶의 방향을 정해주는 것이 유년기의 삶이 아닌가 싶다. 그렇지만 내가 시인이 되고, 시인으로 살아온 내력은 아무래도 돌연변이 같은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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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를 돌연변이, 변종이라 칭하는 저자, 나태주 시인... 그가 시인이 될 운명은 돌연변이였을지도 모르지만 지금 많은 사람들이 그의 시를 읽고 위로 받고 있다면 그건 운명이 아닐까... 시인이 시인이 될 팔자는 아무도 모른다. 그것은 하늘이 내는 법... 그래서 기독교 신자라도 윤회의 설을 믿고 싶어진다는 시인이다. 나도 그렇다. 천주교 신자지만 ㅎㅎ 가끔 전생이 궁금해진다. 어쩌다가... 이런 생각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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