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 이전의 샹그릴라
나기라 유 지음, 김선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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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우울한 미래를 전부 리셋해준다면 소혹성이든 뭐든 떨어지면 좋겠다. 출구 없는 미래를 통째로 쾅 하고 단번에 전부 날려주면 좋겠다. 그렇게 이따금 울화통이 터지는 건 나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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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야... 나도 그래.. 나도 가끔 이런 주문을 하지.. '나만 빼고 이 세상 다 망해버려라... '같은... 아마 많은 사람들이 너와 같은 생각이지 않을까? 세상은 참 묘하지... 결국 망한 세상에 사는 건 너와 나 우리 둘 다 모두인데 말이야... 곧 여긴 대통령 선거가 시작돼..그리고 오늘은 2021년의 마지막 날이야. 다음 세상은 부디 너와 나 모두 상생의 세상이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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