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산모 수첩
야기 에미 지음, 윤지나 옮김 / 하빌리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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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임신했어요. 커피 냄새만 맡으면 입덧을 해서요. 담배 연기도 마시면 안 되고요.

원래 이 건물 전체가 금연 아닌가요?"

그리하여 나는 덜컥 임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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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 사람도 생각해주는 사람이 없단 말인가? 커피가 남은 잔에 담배꽁초만 없었어도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왜 꼭 커피 심부름이나 치우는 일은 여사원인 시바타의 몫이란 말인가? 하지만 이미 엎지러진 물...결국 가짜 임신을 했고, 이제 배불러오는 연기를 해야한다. 과연 40주까지 어떻게, 아니 그 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지..시바타... 힘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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