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시민 불복종 (합본 완역본) 현대지성 클래식 41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음, 이종인 옮김, 허버트 웬델 글리슨 사진 / 현대지성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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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소로는 말한다. 자신은 이 글에서 낙담을 칭송하는 글을 쓰지 않겠다고 말이다. 이른 아침 횃대 위에 서서 요란하게 떠들어대는 수탉처럼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자랑스럽게 펼쳐놓겠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 말로 잠들어 있는 이웃을 깨우겠노라고... 자기검열로 인해서 일기장에서도 할 말을 못 적는 지금이다. 왜 그래야할까? 종이 위에서는 자유롭고 싶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글에서 뿐만 아니라 삶에서도 자유로웠다. 그 자유를 배운다. 그의 글과 삶을 통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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