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들어보는 이름이다. 최송설당... 그녀는 어려서부터 총명했지만 나름 강단이 있었다고 한다. 여자의 몸이지만 억울한 집안을 누명을 풀어야 겠다고 생각했다니... 그것을 위해서 결혼도 안하고 악착같이 재산을 모았다고 한다. 결국 그 재산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후에는 가진 돈을 모두 학교 설립에 기부했다니 그 포부가 대단하다. 그녀는 환갑이 지날때까지 밥상 앞에 앉으면 집어먹을 것이 없었다고 한다. 돈은 많았지만 스스로 엄격한 생활을 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