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부자의 세상을 읽는 지혜 - 그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나?
이준구.강호성 엮음 / 스타북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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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어렵게 돈을 모았지만 구두쇠로 돈에 묻혀 허망하게 죽고 싶은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그녀는 돈보다도 월등하게 높은 뜻이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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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들어보는 이름이다. 최송설당... 그녀는 어려서부터 총명했지만 나름 강단이 있었다고 한다. 여자의 몸이지만 억울한 집안을 누명을 풀어야 겠다고 생각했다니... 그것을 위해서 결혼도 안하고 악착같이 재산을 모았다고 한다. 결국 그 재산으로 가난한 이들을 도우며 후에는 가진 돈을 모두 학교 설립에 기부했다니 그 포부가 대단하다. 그녀는 환갑이 지날때까지 밥상 앞에 앉으면 집어먹을 것이 없었다고 한다. 돈은 많았지만 스스로 엄격한 생활을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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