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몸의 세포는 절대 일기장을 열어보면 안 된다고 격렬하게 외치고 있었지만 망할 손은 이미 첫 페이지를 넘기고 말았다. 말로만 듣던 '버킷리스트'가 나왔다. 153 페이지
온몸의 세포는 절대 일기장을 열어보면 안 된다고 격렬하게 외치고 있었지만 망할 손은 이미 첫 페이지를 넘기고 말았다. 말로만 듣던 '버킷리스트'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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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패션 잡지보다 손대기 쉬웠다면 이 일기장은 은제이의 깊은 뜻이 있는 것이겠지... 바로 전세계가 펼쳐보라는 뜻?이 아닐까? ㅎㅎ 과연 그녀의 버킷리스트는 어떤 것으로 가득 채워져있을까? 아마 전세계와 하나씩 실현해나가겠지... 음... 우리의 전세계, 머릿 속이 복잡해진다. ㅎㅎ 키스부터 하는 건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