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편집한 명작의 백미, 사자의 심장을 가져라!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민우영 옮김 / 스타북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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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그렇게도 침착하고 당당한 고기여서 전혀 겁도 없고 그렇게도 자신만만해 보였다. 이상한 일이다.

"이봐 늙은이, 자네나 무서워 말고 자신을 가져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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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은 스스로에게 주문을 건다. 자신감을 갖으라고 말이다. 아마 노인은 무서하는 것이 틀림없다. 아직도 마음 속으로 소년을 생각하고 있으니 말이다. 아... 과연 노인이 무사히 뭍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고기는 둘째치고라도 말이다. 노인의 집념...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노인은 죽게 되더라도 큰 물고기를 잡고 죽고 싶은 것이다. 설마 그럴지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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