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죽음, 어머니의 사랑, 그런 것이 대체 뭐란 말인가? 흔히들 말하는 그 하나님, 사람들이 선택하는 삶, 사람들이 선택하는 숙명, 그런 것에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168 페이지
타인의 죽음, 어머니의 사랑, 그런 것이 대체 뭐란 말인가? 흔히들 말하는 그 하나님, 사람들이 선택하는 삶, 사람들이 선택하는 숙명, 그런 것에 무슨 의미가 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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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모르겠다. 과연 이 부조리의 시작과 끝은 어디에서 시작되고 어디에서 끝나는 지 말이다. 흔히들 착하게 살면 복을 받고, 나쁜 짓을 많이하면 감옥간다고 한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대도가 왕이 되는 세상이다.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번의 부조리극을 관람하고 있다. 삶이라는 부조리... 인간이 할 수 있는 것이 없다. 그저 기도할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