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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은 사람을 위한 미스터리 입문
아라이 히사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1년 11월
평점 :

SF에 더 가까운 작품에서는 타임 트래블 이론이나 인과율의 개변에 주안점을 주고 있고, 미스터리에 가깝다면 그런 이론적인 면은 전제로서 가볍게 다른 후 빠져든 세계에서 어떻게 행동하여 문제를 해결하는지에 역점을 두고 이야기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SF 장르와 미스터리를 완전히 구별해서 다른 장르로 생각하기가 힘들다. 대다수 SF는 왠지 미스터리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아마 둘 다 극도의 상상력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장르라서 그렇지 않을까한다. 개인적으로 타임 트래블적인 면에서 문목하의 <돌이킬수 있는>을 너무 재밌게 읽었다. 미스터리로서도 무척 재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