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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달 3 (일러스트 특별판) - 선물 ㅣ 고양이달 (일러스트 특별판) 3
박영주 지음, 김다혜 그림 / 아띠봄 / 2021년 3월
평점 :
너무 이쁜 일러스트다.
노아가 바닷가 앞에서 루나와 공곰이 쓴 책을 읽는다.
주인공은 뜻밖의 노아...
노아가 아리별에서 보냈던 시간들이 하나 둘 추억의 페이지가 되어 온전히 살아있다.
그리고 노아가 마레에게 선물했던 소라 껍데기.. 그 소라 껍데기를 털실로 길게 이어 만든 책갈피라니...
루나는 말한다.
노아는 어디든 갈 수 있다고... 세계는 하나라고 말이다.
단,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다면 언제든 루나에게 오라고... ㅎㅎ
이 얼마나 아름다운 말인가...
소중한 친구에게 항상 듣고 싶은 말이다.
내가 너의 제자리가 되어 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