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민음사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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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런 건 굉장히 잘 알아. 무슨 논리 같은 게 아니라 그냥 알게 돼. 지금처럼 너랑 이렇게 손을 꼭 잡으면 하나도 안 무서워. 어떤 어둡고 나쁜 것도 나를 끌어들이려 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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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코의 말에 와타나베는 대답한다. 그러면 간단한 일이라고...이렇게 손을 꼭 잡고 있으면 된다고...나오코가 잡아달라던 손을 와타나베는 계속 잡았을까? 그녀가 우물 속에 빠지지않도록 하기 위해서... 와타나베는 말한다. 나오코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고... 나와 나오코에 대한 이야기..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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