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엄마에게 지지 않을 만큼 행복해지자. 언젠가, 어디선가, 다시 만났을 때, 행복하게 지내서 다행이라며 서로 웃을 수 있도록.173 페이지
나도 엄마에게 지지 않을 만큼 행복해지자.
언젠가, 어디선가, 다시 만났을 때, 행복하게 지내서 다행이라며 서로 웃을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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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랬던 와온이었는데... 엄마는 무슨 비밀을 간직한 것일까? 과연 엄마의 말을 어디까지 믿어도 되는 걸까?
와온처럼 나도 혼란스럽다. 그래도, 아무리 엄마가 그랬어도 와온까지, 아빠까지 속인 건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사랑하는 사람을 가장 잔인하게 간직하게 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