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 지친 너에게 권하는 동화속 명언 320가지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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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동화는 어른을 위한 것

지친 너에게 권하는 동화 속 명언 320가지

이서희 지음 | 리텍 콘텐츠

이 책에서는 총 스물 세편의 동화가 나온다. 찾아볼 수 있는 책들을 하나 둘 보면서 마음이 말랑말랑해졌다.

샬롯의 거미줄, 어린왕자, 파랑새, 그리고 내가 가장 좋아한 책 중 하나인 모모, 꽃들에게 희망을, 톰 소여의 모험까지... 아...다 열거하기가 힘들다.

사실 이 중에서 삼분의 일은 내가 읽었다고 생각했지만 원문이 아닌 요약본을 읽은 책들도 있었다. 안다고 생각해서 읽지 않았던 것이었는데, 다시 찾아서 읽으니 기분과 느낌이 새로웠다. 엄선해 놓은 책 구절을 보니 동화를 찾아서 비교해서 읽어보고 싶어진다.

어쩌면 동화란 정말 어른을 위한 책이 아닐까? 싶다. 정말 책 제목과 꼭 맞는 말이다. 아이였을때는 아이만의 세계가 확고하고, 비밀친구도 만들고, 상상의 나래도 펼치지만 어른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순간 우리는 동화를 멀리한다. 사실 그때가 바로 동화가 필요한 순간인데 말이다.

책 속 곳곳에 밑줄 긋고 싶은 구절, 내 것으로 간직하고픈 문장들이 많다. 일일이 다 줄을 그을 수는 없다. 너무 많으니 말이다. 동화 속 명언 320가지...모두 마음속으로 밑줄이다. ㅎㅎ 다행히도 동화 속 구절들이 넘버링과 함께 보랏빛 글씨체로 되어있어서 너무 좋다.

오늘은 앤의 말로 위로 받고, 내일은 톰소여의 말로 위로 받고... 일년 365일이 아니라 320일을 위로 받을 수 있다. 부족한 개수는 또 다른 나만의 동화 속 명언을 찾아서 메우고 싶다. ㅎㅎ

두고 두고 펼쳐보고 싶은 책이 생겨서 반갑다. 그리고 한 동화가 끝날때마다 작은 글짓기 타임이 있다. 주제별로 다르니 심심할때 해봐도 좋을 듯하다. 새삼 놀란다. 아니, 이 동화에 이런 구절이 있었단 말이야?? 어쩌면 이렇게 띄엄 띄엄 읽었는지...ㅎㅎ

다시 읽어보고 싶은 나만의 동화 목록을 만들어봐야겠다.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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