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아띠라운 여인이, 어쩜 이리도 완강한 것인지. '154 페이지
'이토록 아띠라운 여인이, 어쩜 이리도 완강한 것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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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콩닥콩닥... 하지만 이서백은 과연 황재하가 이런 성격이 아니었다면 마음을 줬을까? 재하의 이런 강단이 사실 그녀의 미모에 앞서 그의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닐까? 붉어진 황재하의 빰... 이서백은 자기도 모르게 재하의 빰을 어루만진다. 그리고 분명 알았으리라... 그 여인을 벗어날수 없음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