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이 바꾼 세계사 - 인류와 바이러스의 끝없는 공방
나이토 히로후미 지음, 서수지 옮김 / 탐나는책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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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방역의 최전선은 항구였다. 항구 도시에서는 페스트 발생 의심 지역에서 귀항한 배를 입항시키지 않고 일정 기간 동안 해역에 정박하도록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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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초기 대응이 생각난다. 일본에서 크루즈를 정박시키않고 한동안 체류시킨 것 등도... 하지만 현대는 선박 뿐만 아니라 항공이 있다. 여기 저기서 들어올 수 있다. 한군데만 막는다고 최선의 방역이 되는 것이 아니다. 언제 어디고 터질 것은 터진다. 앞으로의 대응, 일이 터진 후 그 이후가 중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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