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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중록 외전 ㅣ 아르테 오리지널 5
처처칭한 지음, 서미영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10월
평점 :
"범인의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기 마련이에요." 황재하는 조서를 다시 한 번 훑어보았다. "예를 들면, 거안 주사를 죽일 때, 범인은 주사의 얼굴을 왜 그렇게 난도질했을까요? 그게 의문스러워요."
황재하의 의문... 정말 그러하다. 그런 괴상한 짓을 왕온이 할리가 없다. 무언가 씌이지않는 이상 말이다. 우선 재하와 주자진은 왕온의 결백을 믿는 듯하다. 그렇다면 과연 범인은 누구인가? 그리고 범인의 시그널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처참하게 얼굴을 난도질 했다?! 그 신원이 밝혀지지않기위해서 그런 짓을 할리도 없고... 그럼 뭘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