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몰의 저편 이판사판
기리노 나쓰오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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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프로 작가인데 왜 이런 작문을 써서 아마추어인 다다와 소마에게 보여줘야 할까. 재능 낭비 아닌가. '작문'은 웃음거리가 되고, 드물게 잘 쓰인 작품은 저희들끼리 낭비할 뿐 발표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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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유예기간, 그들이 말하는 치료?기간은 언제 끝나는 것일까? 자기들끼리 작품을 돌려보면서 이랬다 저랬다 심사평을 듣는 일...작가라면 가장 싫어하는 것 아닌가? 그렇다고 해서 글을 쓰지 않는다면 안된다니...이건 또 무슨 궤변인가? 작가가 글 쓰는 일이 꼭 공장을 돌리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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