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복수 주식회사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빠, 그가 곤봉을 얼마나 세게 맞았어요? 난 걱정이 돼요.

알데르헤임이 아직 거기 누워서....

죽어가고 있을까 봐? 난 그렇게 생각 안 해.

물소는 머리를 한번 부르르 흔들고는 다시 걸어갈 거야.

386 페이지

앗! 알데르헤임이 과연 물소처럼 부르르 떨고 걸어갔을까? 과연... 만일 이 복수가 살인이 되면 어찌할까? 엔뉘의 말 속에서는 전혀 그런 걱정이 없어보인다. 그는 곤봉을 약하게 휘둘렀나?

만약 살인이 된다면... 그 복수는 전혀 달콤한 것이 아닐 것이다. 쓰디 쓴 양심의 가책을 몰고 오지 않을까? 음... 교활한 알데르헤임이라 안 그럴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