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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다 추하다 당신의 친구
사와무라 이치 지음, 오민혜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8월
평점 :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906/pimg_7728831353095771.png)
많이 있다. 남이 추해지는 꼴을 보고 싶어 하는 인간은 수두룩하다. 피투성이 유나에게 분명 다들 주목했다. 칠판 사진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나라면 어찌했을까? 내가 그 반 아이 중 하나라면 과연 눈 앞에서 추하게 변해가는 아름다운 여자아이를 대하는 마음이 어땠을까? 두려웠을까? 아니면 어떤 마음에서는 통쾌했을까? 예쁜 얼굴로 소위 갑질이라는 것을 하는 부류가 그랬다면... 좀 쌤통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인간의 마음이란 그런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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