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 - I’M THE BAD GUY,
안드리안 베슬리 지음, 최영열 옮김 / 더난출판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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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음악보다 우선시되는 것은 없었다고 빌리는 회상한다. 늦은 시간이더라도 어떤 식이든 음악을 연주했고, 얼른 가서 자라고 잔소리하는 사람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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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반 가득한 책, 곳곳에 놓인 악보, 그리고 피아노, 잔디밭, 다소 산만하지만 그곳엔 부모의 사랑이 있었다. 빌리가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된 것은 아마 이런 가정배경도 단단한 한 몫을 차지한 듯하다. 이런 환경이 없었다면, 음악에서 자유로운 환경이 없었다면 고작 네 살 아이가 블랙홀이라는 첫 곡을 시작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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