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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
앤터니 비버 지음, 이광준 옮김, 권성욱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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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 브래들리는 호지스 장군에게 편지를 보내면서 독일군이 이미 엄청난 타격을 입었기 때문에 자신은 몽고메리처럼 "지금의 상황을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썼다. 또한 상황이 좋을 때 조금이라도 빨리 적의 후방을 공격하라고 제안했다.
미국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고 판단한 몽고메리... 하지만 독일 제2기갑사단 궤멸은 그에게 큰 용기를 준다. 몽고메리는 공격보다는 수비를 공고히 하면서 공중 폭격과 포격을 이용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브래들리의 판단은 달랐는데... 이제 아이젠하워와 몽고메리가 만나 전략을 논의한다. 과연 연합군의 반격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