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들
치고지에 오비오마 지음, 강동혁 옮김 / 은행나무 / 202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나, 벤저민은 나방이었다.

(중략)

그러나 오벰베가 도망쳤을 때는 날아가던 도중 몸에서 날개가 뽑혀 나간 나방처럼 추락하고 말았다. 더는 날지 못하는, 간신히 기어 다니는 존재가 되었다.

350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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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으로 부터 모든 지식들을 흡수하고 배운 벤저민... 형들 없이는 아무것도 해본적도 없는 벤저민... 너무 의지한 것이 문제였을까? 오벰베에 의해서 완전히 의존적인 사람이 된 벤저민... 이제 그는 기어다닌다. 날개가 없다. 이켄나가 보자가 죽은 뒤에도 그냥 계속 살아갔건만 오벰베가 사라진 뒤에는 어떻게 혼자서 살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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