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디 언덕에서 우리는
김혜나 지음 / 은행나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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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차문디 언덕에서 바라보는 일몰을 좋아했다. 해는 서서히 지고, 스러져가는 태양에서 뿜어져나오는 기운이 온 하늘을 뒤덮은 순간, 삶이 명멸하는 순간의 빛을 오롯이 품어볼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이 삶에도 한 가닥 의미를 새길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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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문디 언덕이 너무 궁금했다. 얼른 차문디 언덕을 찾아봤다. 남인도...차문디 힐... 그곳에서 바라보는 일몰과 일출..여러 여행객들이 사진을 올려놓았다. 아마 저자의 경험이리라... 이 언덕의 일몰은 말이다.

예전에 가장 하고픈 일은 인도 여행이었다. 대학교때 자신의 집 전세를 빼서 인도로 일년 여행을 다녀온 학교 선배가 있었다. 몹시도 부러웠는데... 그 선배는 다시 인도로 떠났다. 인도는 그런 곳인가 보다. 다시 또 부르는 곳... 차문디 언덕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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