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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광유년
옌롄커 지음, 김태성 옮김 / 자음과모음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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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쓰마란이라고 부르기로 하지 뭐. 그런데 쓰스의 피부가 부드럽고 매끈할 걸 보니 앞으로 크면 아주 예쁘고 영민할 것 같아. 나중에 이 아이를 란에게 시집보내면 좋을 것 같구려
두 아이의 운명... 너무나도 엇갈린 운명이었다. 이 소설의 운명... 그것은 어찌되는 것일까... 소설이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처럼 거꾸로 흐른다. 꼭 이 산싱촌에서의 시간이 그렇게 흐르는 듯하다. 태어남과 죽음은 둘이 아니라 하나인가... 시간 역시 흐르는 것이 아니라 돌고 도는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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