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 읽기 - 역사가가 찾은 16가지 단서
설혜심 지음 / 휴머니스트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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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떠날 때가 되지 않으셨어요?

애거서는 여행을 사랑했다. 여행은 꿈의 속성을 지닌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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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의 여행... 그것은 어쩌면 그녀가 여섯살때부터 해외여행에 맛?을 들인 탓일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소설 곳곳에서 드러나는 영국적인 것에의 찬양, 그 지배의 충성이 드러나는 것은 좀 불편하다. 식민과 탈식민의 사이에서... 누군가 여행하는 그 땅이 누군가가에게 뺏긴 땅이라면, 거기에 피와 한이 서려있다면 여행의 묘미는 전혀 달라지는 것이다.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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