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
앤터니 비버 지음, 이광준 옮김, 권성욱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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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12월 17일 일요일

독일군이 내린 명령을 감청한 뒤에야 연합군 최고 사령부는 비로소 사태의 심각성을 분명히 깨달았다. 아이젠하워는 모든 예비 병력을 출동시키는 한편, 베델 스미스, 스트롱, 영국군 작전 참모본부의 존 화이틀리 소장에게 세부 작전 계획 준비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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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앞도 뒤도 보지않는 잔혹한 전쟁의 시작이다. 이미 전쟁은 시작됐지만 지금은 항복한 포로에게 조차도 자비가 주어지않는 그야말로 막장 복수극이다. 독일군 친위대는 방어할 수 없는 사람들을 쏴죽인다. 학살이다. 독일군의 저돌적인 공격... 헤밍웨이는 동생에게 말한다. 완전히 뚫렸다고... 독일 놈들은 포로도 잡지않고 다 쏴죽인다며 그는 바로 제4보병사단에 합류하기로 한다.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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