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의 종 - 원자폭탄 피해자인 방사선 전문의가 전하는 피폭지 참상 리포트
나가이 다카시 지음, 박정임 옮김 / 페이퍼로드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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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폭탄이 터졌을 때 탄체 파편이 불덩어리가 되어 쏟아졌다. 크기는 손가락 한 마디에서 어린아이 머리만 했고, 푸르스름한 빛을 발산하며 빠르게 떨어져서, 노출 부위에 피부 괴사를 일으킬 정도의 화상을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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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폭탄이 떨어질때... 그 뜨거운 열기부터 느껴진다고 하는 얘기를 들었다. 차라리 순식간에 죽은 사람들은 더 나은 것일까... 살아서도 지옥이다. 방사선의 2차 노출의 위험성, 감마선과 중성자로 인해 발생되는 증상... 아직 익숙하지 않은 고통은 산 사람들을 죽을 때까지 따라다니면서 괴롭힐 것이다.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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