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덴 대공세 1944 - 히틀러의 마지막 도박과 제2차 세계대전의 종막
앤터니 비버 지음, 이광준 옮김, 권성욱 감수 / 글항아리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경정신장애를 군대에서는 듣기 좋은 말로 전투피로증이라고 불렀다. 이 전투피로증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99 페이지

5. 휘르트겐 숲

앞과 뒤도 분간이 안되는 숲속에서 모두는 정신착란에 빠져들었다. 한 전우는 너무 기진맥진해서 누워있는 전우들의 시체를 보고도 밟고 지나가게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숲과 나무를 항해서 혼잣말을 하는 것은 일쑤... 여기에 샐린저도 소속되어있었다. 다행히 그는 비어있는 참호만 보면 그 안에서 글을 썼다고 한다. 그것이 바로 정신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고... 책을 낸 뒤 은둔생활을 시작한 것은 아무 전투에서의 경험이 컸을 듯하다.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