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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더 이상 없다 ㅣ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8
모리 히로시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9월
평점 :
절판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818/pimg_7728831353068691.png)
정말로 끝이다.
마무리가 어설프다고?
그렇다. 그 말이 맞다.
다만 생각해봤으면 한다.
어설프게 마무리하지 않는 삶 같은 것이 과연 존재할까.
때론 완벽하려고 하는 것 자체가 무모한 일이다. 그냥 그것대로 흘러가는대로 덮어두면 될 것을... 우리는 호기심의 벽에 부딪혀 굳이 들추어내려한다. 들추어봤자 남는 것은 쓰린 회한 뿐... 과연 두 자매의 삶과 죽음에서 우리는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른 척해야하나.... 더 중요한 것은 자신의 삶이다.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