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인재도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5
모리 히로시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아름답다'와 '뷰티풀'은 의미가 전혀 다르지 않을까? 이쪽 사람들은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면서도 '아아, 죽고 싶군'하고 생각해버려. 하물며 애통함이라고는 전혀 없지.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감정이 만들어진 걸까?

499 페이지

고통을 품고 있다보면 진주가 만들어진다. 조개가 진주를 만들어내는 과정... 자신의 몸에 생채기를 내어 그 자리에 바로 눈물어린 진주가 생긴다. 사이카와가 말한 기념할 만한 날도 이와 같은 것인가? 모든 기념일이 바로 진주와 같다는 말... 허투루 그냥 생기지 않는 것이다. 뭐든 기념할 만한 것은 말이다.






리딩투데이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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