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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과 극소의 빵 ㅣ S & M (사이카와 & 모에) 시리즈 10
모리 히로시 지음, 이연승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2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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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착지하려고 한 거죠? 날아다니는 그대로가 훨씬 자유로웠을텐데. 왜 잊어버렸죠? 자신의 능력을."
"능력 같은 건 아무래도 좋아요. 전 그저.... 상식적인 인간이 되고 싶었을 뿐이에요."
마가타 시키의 등장... 시키 박사와 연이은 모에의 신경전... 사이카와 교수가 어서 와야할텐데...
마가타 시키 박사는 모든 것을 부정한다. 원점부터 생각한다. 연인이 사랑스럽다? 어린아이가 귀엽다? 생명은 소중하다? 누가 그것을 정했냐니.... 천재의 위험함은 그 비상함에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비상함 이면에 우둔함에 있다. 모든 것을 다 자신이 알고 있고 자신만 이해한다는 그 독선에 있다.
선물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