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거울이 될 때 - 옛집을 찾았다. 자기 자신을 직접 이야기한다. 삶을 기록한다. 앞으로 걸어간다.
안미선 지음 / 민음사 / 2021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처음 본 바람이었다. '아, 바람도 보이는구나!' 나는 아이가 본 신기한 세상을 같이 보면서 감탄했다.

65 페이지

지금 우리는 무엇을 보고 있을까? 정말 중요한 것, 봐야할 것을 못 보고 그냥 지나치는 것은 아닐까? 나의 내면은 내게 소리치고 있는데 그것이 이제 외계어처럼 들리지는 않는지... 듣는 법을 잃어버려서 말이다.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나도 내 어린시절을 사진으로 담아보고 싶었다. 어른이 된 지금 그 아이는 어디에 있을까? 그 아이도 아이일 적에는 분명 바람을 보았을텐데....



선물도서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