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딱 그러하다. 헤메다가 본류를 잃어버린다. 애초에 내가 검색하려던 게 무엇인지, 무엇때문에 이 창을 열었는지 알지 못하게 된다. 저자가 말하는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은 너무나 널려있다. 틱톡, 인스타그램, 웹서핑... 하다보면 알 것이다. 그리고 잃어버릴 것이다. 방향성을 말이다. 카카오톡으로 대표되는 SNS 역시 이모티콘으로 10대들은 자신의 감정 대부분을 표현한다고 하니... 이제 얼마나 더 가벼워 질 것인가... 그것만 걱정하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