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은 그 자체로 글쓰기가 되고 가장 중요한 문학 프로젝트가 되었다. 그는 처음으로 진정한 자유를 느꼈다. 에머슨의 기대로부터, 문학 시장으로부터, 해외여행을 하고 싶다는 모든 희망으로부터 자유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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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머슨이 말하는 전진하는 눈이다. 하늘이 머물지않고 가듯, 강이 흐르듯 소로도 익숙한 풍경을 여행자의 눈을 바라보는 법을 익혔다. 그의 산책은 이제 일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밥먹기보다 더 일상적인 일이 되어버렸다. 진정한 자유를 느끼는 일... 소로에게서 배우다. 내가 아는 어느 지인의 모토처럼 삶을 여행처럼, 여행을 삶처럼...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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