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집에 들어왔다가 그대로 머무른 게 딱 하나 있었다. 장물이 엄청나게 들고나는 와중에서도 어떻게든 견뎌 낸 단 하나였다. 입스씨와 석스비 부인이 가격을 불러 볼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던 듯한 물건.

당연히 그건 나를 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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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걸까? 머리빛깔도 이제 평범하게 돌아온 수...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수..하지만 그녀에겐 무언가가 있다. 앞으로 펼쳐질 수의 진짜 이야기...이제 시작이다.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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