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우주가 미래의 유일한 희망이자 구출로 일까? 일론 머스크의 말대로 화성으로의 이주가 가능한 것일까?
많은 SF 소설들과 영화들은 우주로의 미래를 어떤 측면으로는 환상적으로 그리고 있고 다른 측면으로는 비관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특히 몇 몇 소수만이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우주 정거장에서의 삶이라든가, 황폐해진 지구에서 버려진 사람들이 쓰레기를 주어먹고 산다는 설정은 미래의 지구는 틀림없이 황폐해지고 희망의 우주는 몇 몇 소수의 인간만이 살 수 있는 터전이라고 주장하는 듯하다. 미래가 되어서도 희망이 없는 세상은 암담하게 만 생각이 된다.
아직 내게 있어 우주는 머나먼 미래지만 지금 세상은 그렇지는 않은 것같다. 1957년 달에 인간 발자국을 남기고 온 이래 우주산업은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무선청소기나 적외선 체온계 등이 모두 나사의 스핀오프였다니... 몰랐던 사실이었다. 수많은 건조식품과 냉동식품 역시 우주인의 식품을 개발하다가 나온 상품인 것 역시 말이다.
얼마전 넷플릭스 영화 승리호를 재미있게 봤다. 거기서는 우주 쓰레기 사냥꾼들이 나온다. 우주 쓰레기들을 수거해서 파는 청소부들... 현실에서는 작살을 쏘아올려 목표한 우주 쓰레기를 잡은 후 대기권으로 끌고 와 태워 없애는 방식을 선호 한다고 한다. 일본의 아스트로스케일은 거대 자석을 이용해서 우주 쓰레기를 대기권에 태우기도 한다. 수많은 폐 위성들이 떠 있는 우주에서 그 길을 만들어 내는 청소부들... 지구나 우주나 인간이 머무는 곳에는 인간이 만든 쓰레기들이 넘쳐난다는 사실은 참 슬픈 현실이다.
우주로의 개발도 중요하다. 거기서 파생되는 결과도 중요하다. 하지만 난 더 이 지구의 목소리를 듣고 싶다. 이 지구 역시 우주의 하나 아닌가... 더 이 지구에서 잘 사는 연구가 진행되었음하는 바램이다.
인간이 만든 쓰레기를 백프로 재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하거나 더 이상 기후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심각하게 각 국이 결단, 더 나아가서는 개발로 더 이상 지구의 허파가 아닌 존재가 되어가는 아마존 복원 및 말레이시아 우림이 벌목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국가적으로 협력하고 돕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진다면 어떨까..... .
바다건 땅이건 어디서든 남획이 되지 않는 것이 없다. 가만히 두면 자체 회복력으로 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마지선이 있을 때다. 지금 현 상황은 그 마지선마저 넘은 듯하다.
우주의 발전과 지구의 자정 노력이 함께 할때 인류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 하겠다.
비욘드 그래비티에서 지구의 미래를 다시 본다.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