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아무도 죽음 없이, 온전하게 삶에 대해 말할 수 없다. 죽음이 삶의 짝이듯이, 삶은 죽음의 짝이기 때문이다. 우리들 누구나 초등학교 시절에 의자를 나란히 하여 한 책상을 나누어 가졌듯이, 죽음과 삶은 서로 그 짝궁과도 같은 것이다.29 페이지
우리는 아무도 죽음 없이, 온전하게 삶에 대해 말할 수 없다. 죽음이 삶의 짝이듯이, 삶은 죽음의 짝이기 때문이다. 우리들 누구나 초등학교 시절에 의자를 나란히 하여 한 책상을 나누어 가졌듯이, 죽음과 삶은 서로 그 짝궁과도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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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책 죽음이,삶에게 말했다를 읽었는데 거기서는 바로 죽음을 앞두고도 돈에 집착하는 사람, 끝까지 자신의 죽음을 모른 척하며 일을 놓치 않는 사람이 있었다. 죽음을 삶과 동떨어뜨려서 멀리 놓고 생각하면 스스로 편할 지 몰라도 죽음은 현실이다. 언젠가 모두 죽는다. 죽지 않는 사람이 누가 있으랴...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해 볼 일이다.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