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답고 착한 것이 가장 더럽게 썩을 수도 있다는 경구는, 우리들 개개인에게 스스로를 새롭게 하기 위해 매 순간마다 자기를 반성하고 깨우쳐가기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머무름은 죽음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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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담하게 써내려간 편지글... 영등포 구치소 시절 써내려간 시인의 서간집 중 한 구절이다. 아름다운 것이 더럽게 썩을 수 있다.... 곰곰이 되새기고픈 글귀다.


출판사 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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