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문학에 단점은 없다
굳이 꼽자면 훌륭한 표지 디자인에 비해
꽂아 뒀을 때 보이는 책등이 좀 덜 예쁘다는 것

그에 반해 

사이비종교 부흥 기원회 무료배포지 제작자 같은 사람들 강제로 끌고 와
5분 만에 코 파면서 찍어 낸 듯한 앞표지의 '종말 3부작'은
오히려 책등이 발기할 만큼 굉장히 클래식하고 아름다움
마치 
나는 책등에 목숨을 걸었다! 책은 꽂아 두는 벽지이니 

앞표지는 개나 주라고 해 라고 외치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