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도시 세계문학의 천재들 2
발터 뫼르스 지음, 두행숙 옮김 / 들녘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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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흥미진진하려고 했는데!
물론 그렇다고 책의 내용이 재미있지 않은 건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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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hire 2016-04-11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까 생각 중인데....끝이 약한가보군
 
마션 - 어느 괴짜 과학자의 화성판 어드벤처 생존기
앤디 위어 지음, 박아람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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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은 몹시 심각하나
사람은 몹시 가볍게 이야기한다.
분명 문제들이 뻥뻥 터져나오지만
유머를 잃지않고 대처하려 노력하는건지
반쯤 자포자기한건지.
간만에 낄낄 웃으며 본 에스에프물인듯.

영화로는 도저히 이런 느낌을
표현할 수 없을거라는 게 확실하다.
영화는 책을 학살하는 확실한 도구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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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hire 2015-09-25 0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껏 `미션` 인 줄만 알았음;;;;;

dlarns 2015-09-25 12:31   좋아요 0 | URL
아냐아냐. 화성인 할때 마션이지
ㅎㅎ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미야베 월드 (현대물)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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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에 가까웠던 행복한 탐정 사부로의 인생은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을 통해
앞으로 무엇이 어떻게 펼쳐져 있는지 알 수 없는
끝없이 촘촘한 악의로 가득찬 세상앞에
현실의 문을 열었다... 정도면
스포일러 없는 애매한 서평이 될 수 있을듯.

누구든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일 수 있다는게
어쩌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일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읽는내내 오싹함을 금치못한지도.
어떤 의미에서 올해 읽은 책 중
가장 싸늘하고 무서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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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김선영 옮김 / 엘릭시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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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고 깔끔하고 힘있는 단편집
복잡한 장치가 있는것은 아니지만
엉성한듯 촘촘한듯 마지막 묵직한 한방을 향해
짧아서 더 속도감있게 달려가는 재미가 있었다.

단편이라 느껴지는 담백함. 깔끔함이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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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흩어진 너희 몸들로 불새 과학소설 걸작선 12
필립 호세 파머 지음, 안태민 옮김 / 불새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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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난듯 끝나지 않은듯 미묘한 sf.
설정은 분명 sf인데 내용은 모험활극에 가깝다
모든 죽은자들을 모아놓고 소생시키는 휴먼 풀과
그 위의 절대자들이라는 개념 자체는
시대적으로 생각해봤을때 매우 참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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