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 동화집 나 어릴 적에 - 박완서 선생님의 옛날이 그리워지는 행복한 이야기 처음어린이 8
박완서 지음, 김재홍 그림 / 처음주니어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박완서님의 '싱아'를 밤새워 읽고 나니 아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어졌다. 

싱아에서 나왔던 이야기들, 저자의 어릴적 자연속에 뛰놀던 모습과 

서울로 상경하여 겪은 이야기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져 엮어져 있다. 

그 표현이 너무도 생생하여 내가 그속에서 같이 놀고 있는 듯하다. 

다만 아이들도 엄마와 같이 정겨운 느낌을 받을런지 사뭇 궁금해진다. 

그저 엄마 어렸을 적에는 이렇게 살았더라 정도만 남지 않을까 

풋풋하고 정겨웠던 그 시절 그 향기를 요즘 아이들이 알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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