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북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가족을 생각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때론 같이 있어 좋고 즐겁다가도 서로 지지고 볶고 화내고 싸우다가도 뒤돌아서면 항상 그 자리에서 나를 반기는 사람들이자 나를 위해주는 사람들~~제 마음속엔 가족은 나를 믿어주는 따뜻한 사람이란 생각이 글을 쓰는 중에 생각나네요.이번에 키 큰 하늘 시리즈의 열세 번째 동화 <놀라운 가족>을 읽어보게 되었어요.저희 집 어린이는 잇츠북 출판사의 신간만큼은 매번 독서록을 써주는 기특함을 보여줍니다.✨️책 앞표지의 주인공 해나 뒤에 있는 가족사진을 보면 상반된 분위기가 느껴지나요?왼쪽의 세명은 경직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오른쪽 세명은 환하게 웃고 있는 밝은 표정을 짓고 있어요.해나의 집은 시장 입구에서 돼지국밥 식당 겸 식당 안쪽에서 같이 살림을 하는 형태에요.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늘 고기 삶는 냄새가 날 수밖에 없어요.누군가가 냄새라는 말은 하면 본인한테 나는 거 같은 민감함을 보이곤 해요.돼지국밥 식당을 하는 두 부모님은 늘 투닥거리며 부부 싸움을 하고, 중학생인 언니는 사춘기가 큰 벼슬처럼 본인 위주로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동을 하고 있어요.그러나 보니 해나는 친한 친구에게조차 본인의 속 이야기를 진심으로 털어놓지 못하고 거짓말로 하게 되었어요.거짓말을 하게 된 배경 속엔 본인이 처한 현실이 불만이라 본인의 하는 게임 속에서만큼은 완벽함을 자랑하고 싶은 욕구에 '어메이징 패밀리'란 게임에 진심을 다해서 빠지게 돼요.게임 속만큼은 내가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특권으로 가족이며 집이며 완벽하게 꾸미고 있어요.게임 속 가족은 다 해나가 원하는 대로 맞춤식으로 만들어진 이상형에 가까운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셈이죠.어느 날, 내가 만들어 온 놓은 게임 속 가족이 진짜 내 가족이 되었다면?현실 가족과 놀라운 가족 사이에서 해나의 마음속은 어땠을지 그다음 스토리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주인공 해나의 소망처럼 내 주위에 모든 것이 완벽함 꿈꾸던 시절의 제가 생각나요.내가 가진 모든 것들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누구나 있을 수 있죠.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상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잖아요.가족 관계 역시 마찬가지라고 전 생각 들어요.태어나는 순간부터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평생 나와 함께 하는 가족은 때론 울타리와 같이 든든하게 또 가끔은 부담스러운 존재로 함께 하고 있어요.<놀라운 가족>을 읽고 나서 우리 아이도 나를 든든하게 생각할지 부담스럽게 여길 수도 있겠구나를 생각하게 되었어요.그래도 제가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것이 아이가 쓴 독서록을 보면'부모님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존재이다. 나는 가족이 중요 1위라고 생각한다.가족의 삶은 불행이 아니라 행복이다'아이라고 마냥 부모가 좋을까?내 어린 시절에 느꼈던 가족에 대한 생각과 고민을 아이도 언제든지 할 수 있음을~~가족이라는 작은 사회가 튼튼해지기 위해서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여정을 위해 서로의 마음을 생각해 보는 여유를 돌아봐야겠어요.
[잇츠북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종이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있는 두 어린이!그들에게서 행복함이 느껴져서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웃음이 나오는 책의 앞표지예요.<저학년은 책이 좋아 시리즈>는 아이들의 동심만큼이나 어른이 읽고도 잔잔한 감동이 일렁이는 책이라 신간 소식은 아이만큼이나 저도 기다리는 책이에요.<저학년이 책이 좋아 시리즈>는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나 본인도 겪어 본 일들도 있어서 늘 감정이입이 되어 경험으로 배우게 되는 배움의 책이라고 할 수 있어요.책에서 나오는 친구들의 일상 이야기를 읽고 바로 오늘의 독서록을 써주는 센스를 발휘해 주네요.✨️이번 <구리구리 해결사>에서는 강희가 주인공이에요."빨강희" 왜 친구들은 빨강희라고 부를까요?강희의 손바닥은 친구들과의 손바닥과는 다르게 색이 빨간 손바닥이에요.빨간 손바닥이 콤플렉스라 생각이 들어서 그런지 늘 손은 주머니 안에 들어가 있어요.본인의 좋아하는 친구 서준이와 짝이 되었어도 본인이 잘하는 종이접기에도 손바닥을 볼까 봐 움츠려드는 강희예요.우연히 대출하게 된 <구리구리 해결사> 책에서 똑같은 개구리를 구해주게 된 강희개구리의 이름은 구리구리예요. 구리구리는 강희의 고민을 다 아는 듯이 자기를 구해 준 강희에게 보답으로 연고가 든 약병을 주어요."비밀이니까, 꼭 혼자서만 사용해."강희는 비밀을 잘 지키면서 종이비행기 대회를 무사히 잘 치를 수 있을까요?연고로 인해 빨간 손바닥을 고칠 수 있다는 강희의 기대감과 더불어 일어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책으로 꼭 읽어보길 추천드려요.✨️누구나 본인만의 장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콤플렉스가 생기면 그것이 더 신경 쓰여 좋은 점 보다 부족하거나 단점을 더 우선시하며 행동하는 경향이 많아요.전혀 부끄러워할 일이 아닌데 이상하다고 말하는 이도 없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른이 된 지금의 저도 단점이나 결핍에 신경 쓰고 살아던 거 같아요.<구리구리 해결사>의 강희는 본인의 방식으로 씩씩하게 이겨낼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박수를 쳐주고 싶어요."그래도 난 나니깐" 조금의 용기라는 그릇에 손만 닿아도만 생각의 전환이 언제든지 될수 있어요.조금은 부족해 보이는 단점조차도 그대로의 내 모습을 인정하며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항상 가지고 있다면 그거야말로 최고의 자신감이 생기는 계기가 되리라 생각 들어요.오늘도 용기가 살짝 필요한 어린이가 있다면 <구리구리 해결사>를 넌지시 건네봅니다♡♡#저학년은책이좋아 #구리구리해결사#자존감#긍정#용기#잇츠북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세계 미술사 여행>을 책 한 권으로 떠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요?아이와 시간이 날 때 종종 가는 전시를 가보면 그들의 작품을 다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림을 보는 순간의 힐링이 또 있어서 가게 되네요.제가 <세계 미술사 여행>을 읽기 전에 미술에 관련된 책 2권을 읽어 보았어요.책 한켠에 있는 작품들이 보는 이로 하여금 다양한 느낌을 가지게 하는 매력이 있었어요.그 느낌을 이어 받아 읽게 된 <세계 미술사 여행> 또한 미술 작가들은 어떤 생각으로 그림을 그렸는지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지를 읽고 알게 되니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어요.이 책은 시대별로 예술을 대표하는 이야기이고 표현 방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눈으로 따라가 볼 수 있어서 미술사 여행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알찬 지식책이네요.예술 작품에도 그 당시의 사건이나 일로 인해 변화도 일어나고 또 고전을 고수하느냐 새로운 것들은 변화 시키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관점들이 읽을수록 재미가 느껴져서 책장을 금방 넘길 수가 있어요.✨️어린 소녀와 같이 과거로부터의 미술 여행이 시작되어요.최초의 예술인 선사 시대의 동굴 벽화를 시작으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프랑스의 인상주의 화가들, 앙리 루소, 피카소, 앤디 워홀, 거리의 화가 뱅크시까지 25인의 그림 이야기가 대화체로 생동감 있게 펼쳐져요.꼭 옆에서 대화하듯이 그림에 대해 설명하니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된다는 사실이에요.작가들은 어떤 도구로 그림을 그렸는지 무슨 기법으로 그렸는지를 설명해 주니깐 미술에 대한 것이 어렵지 않구나를 느끼게 해주어요.중간중간에 아이가 익숙히 들어 본 화가들이 있을 때는 더 신나게 본인이 읽은 것을 이야기해 주어서 어른이나 아이나 누구나 보아도 유익한 책임을 알 수 있어요. ✨️<세계 미술사 여행>에서 나온 그림에서는 시대와 맞지 않는 세 가지 작은 실수를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해요.그림을 보다 보면 전혀 어울리지 않은 것이 발견되었을 때 웃음이 나와요.미술이란 자체가 주는 의미가 전 좋아요. 미술로 보고 느낌으로서 나의 힐링 포인트와 시간들이 나를 좀 더 풍요롭게 해주는 느낌이 가득 차올라서 행복하네요.이번 미술사 여행은 만족 100% 여행이었습니다.
고백이란 단어가 주는 의미는 생각만 해도 즐겁기도 하고 무엇보다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을 표현하라고 하면 주저 없이 이 단어가 생각나요.두근두근♡♡'고백'은 두근두근하고 또 마음이 콩닥 콩닥거리는 소중한 마음이잖아요.책 앞표지의 제목만큼이나 그림에서도 핑크 빛깔과 하트가 보이는 것을 보고 아이는 몽글몽글한 본인의 이야기인 양 관심을 보였어요.학년이 올라갈수록 친구가 좋아지고 친구들과의 관계에 더 관심 가지는 이유는 그 나이대의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관심사인 것 같아요."엄마~ 우리 반 **는 고백했다가 거절당했어.""엄마~ **는 **테 사귀자고 편지 썼대"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관심이 있는지 쉴 새 없이 말하기가 바쁠 때가 있어요.우리 아이도 과연 좋아하는 여자 친구에게 고백할 용기가 있을까? 하는 궁금한 마음으로 책 속으로 들어가 보았어요.✨️요즘 들어 보영이 눈엔 친구 용기가 자꾸 눈에 들어와요. 뭘 해도 보영이 눈엔 용기가 근사해 보이죠.그러던 중, 강우는 친구들이 모여 있는 교실에서 보영이가 좋다고 고백을 해서 친구들이 다 알게 된 일이 부끄러워요.근데 또 강우는 보영이에게 좋아한다고 고백을 해요.아~~강우랑 용기는 친구 사이인데..✨️하굣길에 별별 슈퍼로 껌 진열대에서 흩날리는 은빛 가루가 분홍 포장지 안으로 들어가는 신기한 광경을 보게 되어요.분홍색 포장지에 은빛 글씨로 새겨진 '고백 껌''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는 고백 껌! 고백에 실패하면 Go Back! 두근두근 고백할 준비는 됐겠지'고백 껌을 손에 쥔 보영이는 좋아하는 용기에게 고백을 해야겠다 마음먹어요.과연 보영이의 고백이 용기에게 전달될까요?<부풀어 고백 껌>을 읽은 아이는 친구의 마음을 존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고백을 하는 사람과 고백을 받는 사람의 입장에 대해 받아들이는 것이 다를 수 있어요.보영이도 본인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본인의 감정, 친구의 감정까지 알게 되어 친구 사이의 관계에 대해 이해하는 데 도움을 됐을 거란 생각이 들어요.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고 내비칠 때에도 작은 배려라는 의미도 같이 알고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그래 책이야 시리즈의 이번 편 <부풀어 고백 껌> 또한 몽글몽글한 또래의 감정을 엿볼 수 있는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책이었습니다.잠깐!! 보영이의 동생 준영이의 이야기가 나올 예정인가 보네요.들어는 보았나요? 참말 껌♡♡#그래책이야#부풀어고백껌#나다움#존중#고백
[잇츠북어린이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아이와 제가 손꼽아 기다리는 그래 책이야 시리즈의 신간 소식을 별스타그램에 보고 두근두근♡♡그래 책이야 시리즈야말로 본인의 일인마냥 겪게 되는 일들이 책으로 나와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시리즈라 할 수 있어요.그래 책이야 시리즈는 읽고 난 후 독서록을 기록해 주는 어린이예요.<우당탕탕 또경이>책의 제목만 보아도 똥꼬발랄한 이미지의 왈가닥 소녀가 생각나게 드는 제목이죠.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 좋게 만드는 또경이의 표정에서 책에 대한 기대감과 설렘을 다 가지게 만드는 또경이에요.와!! <우당탕탕 또경이 > 정말이지 완전 재미가 엄지척👍👍👍👍👍첫 장부터 마지막 끝나는 장까지 그냥 저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이에요.🎈 태권태권 용사를 꿈꾸기 위한 특별한 훈련 방법과 태권 연습 계획표까지 짠 또경이만의 필사적 노력🎈 엄마는 나의 반대편임에 틀림없다들뜨는 소풍에 대한 기대는 그때나 지금이나 다들 똑같을 거예요.특히나 특별한 날이기에 더 예쁘게 멋있게 입고 가서 친구들에게 보여 주고 싶은 마음또경이를 위해 엄마가 시장에서 사 온 옷은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 풀어보세요.🎈 나는 미운 오리 새끼일까?형제, 자매 있는 집에 늘 끊임없이 생기는 궁금증"너 다리 밑에서 주워왔잖아. 몰랐어 "아이도 제일 재밌게 읽은 친엄마를 찾기 위한 또경이의 여정을 책을 통해 확인해 보시길 바라요.책 속의 또경이는 꼭 엄마가 된 저의 어릴 적 일들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서 글로 어우러진 일기 같은 기분이에요.시골에서 자란 저는 친구 집에 가서 다 같이 어린이 프로그램도 함께 보고 집집마다 집 지키라고 키우는 개들로 인해 늘 친구를 바깥에서 목청껏 불렀던 일, 옆집을 이웃사촌이 아닌 가족처럼 숟가락 젓가락의 수도 알 정도로 친했던 그 시절이 생각나 읽는 내내 추억이 방울방울 떠올랐어요.우당탕탕 또경이를 읽고서는 아이는 며칠 전 다녀온 강릉 외할머니 집 근처에서 본 엄마의 초등학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어요.학교의 이름이 적혀있는 **국민학교는 왜 초등학교가 아닌지 또 왜 학교는 지금 풀만 가득한 운동장으로 되어 있는지 두런두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폐교를 한 운동장을 바라보며 벚꽃나무 아래에서 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 말뚝박기 등 했다고 말해준 기억이 나네요.모든 것이 발달된 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의 어린이 들은 혼자 놀기에 익숙하잖아요. 예전에는 집집마다 함께 어울리며 노는 아이들의 소리가 끊이질 않았거든요.지금의 우리 아이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내적 친밀감이 가득했던 그 시절을 정겨움마저도 행복했던 그 시절 이야기해 주어도 아이는 이해할 수 있을까 생각 들어요.시간이 빠르게 지나감을 느끼는 요즘은 하루가, 한 달이, 일 년이 금방 지나가서 순식간에 흐르고 있어요.찬란하고 행복했던 동심의 세계를 제가 회상하듯 아이가 자라고 성장했을 때도 지금의 즐거웠던 시절을 추억으로 잘 간직하여 소중히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