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보이는 일기장
고혜원 지음 / 다이브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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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은 단 14일뿐.”



주인공 예윤은 우연히
‘미래가 보이는 일기장’을 손에 넣는다.
그리고 14일 후,
자신의 이름이 더 이상 기록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된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운명과 맞서는 한 소녀의 성장기지만,
나에겐 ‘지금의 나를 바꾸는 법’을 알려주는
이야기였다.


“원하는 결말은,
현실을 피하지 않고 마주할 때 찾아온다.”



이 한 문장이 오래 남았다.
삶의 불안과 관계의 상처 속에서도
‘내가 지금 여기에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
그게 미래를 바꾸는 첫 걸음이니까.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청소년들이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걸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성적, 인기, 외모, SNS 속 이미지보다
서로의 우정과 진심 어린 소통,
그리고 누군가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와 용기가
훨씬 더 귀한 가치라는 것을.


나도 가끔은
내 인생이 책처럼 펼쳐져서
내가 한 선택들의 결과를
미리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하지만, 오히려 결말을 알 수 없으니
기대되는 내일이다.



#미래가보이는일기장 #빅피시
#청소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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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안아주는 남자 - 르누아르에서 클림트까지, 명화로 읽는 위로의 미술, 2026년 상반기 올해의 청소년 교양도서 추천도서
최예림 지음 / 더블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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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미술관에서 안아주는 남자
#최예림 지음 | #더블북 | 2025.10.02.



‘안아주는 남자??‘
처음엔 낯설면서도 궁금했어요.


이 책은
르누아르에서 클림트까지,


9명의 남자들,

그림을 그린 거장들이 전하는
위로의 미술 이야기예요.

모네의 빛,
르누아르의 따뜻함,
고흐의 열정,
클림트의 사랑,
달리의 상상력까지.

각 장은 한 명의 화가를 중심으로
그들의 삶과 예술,
그리고 인간적인 순간을
다정하게 풀어냅니다.



읽는 내내
한 폭의 그림처럼 마음이 물들었어요.

특히 모네의 ‘빛’에 대한 열정이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나는 다리나 집이 아니라,
그 주위의 공기를 그리고 싶다.”

보이지 않는 세계를 사랑했던
그의 시선이
이 책을 통해
다시 살아 숨 쉬는 듯했어요.



이 책이 더 흥미로웠던 이유는,
저자가 실제 주요 미술관에서
전시를 안내하는 전문 도슨트라는
점이에요.

현장에서 쌓은 경험 덕분인지
해설이 생생하고 따뜻해서
마치 미술관 한가운데서
그녀의 이야기를 듣는 듯했어요.

덕분에 명화를 잘 몰라도
술술 읽히고,
예술이 어렵거나 멀게 느껴졌던 사람도
책으로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이야기였어요.



지금 힘든 사람에게,
혹은 말없이 버티고 있는 누군가에게
이 책은 이렇게 말하는 것 같아요.


“당신이 살아내는 매일이
이미 한 점의 작품이에요.”



그림은 보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언어라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준 책.

오늘 하루가 유난히 지쳤다면,
이 책을 카페 한켠에서
그림 한 점처럼 펼쳐보시길🌌




#미술관에서안아주는남자
#미술책추천
#책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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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NIGHT 50일 영어 필사 - 더 완벽한 하루를 만드는
퍼포먼스 코치 제이.퍼포먼스 코치 리아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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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필사책들과의 차별점은 
아침에는 동기를 부여하고,
저녁에는 내면을 돌보게 해주는 책이에요.

『DAY&NIGHT 50일 영어 필사』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다정하게 채워주는 문장으로 
가득하답니다  

저는 평소에 필사를 좋아하고
영어 공부도 꾸준히 하고 싶었지만
쉽게 꾸준함이 이어지지 않았어요.
그러던 중 이 책을 보고
‘이번에는 다르게 해볼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하루 두 번, 짧은 영문을 필사하면서
마음이 차분해지고 작은 성취를 느낄 수 있는 게
큰 장점이고
특히 챕터를 마무리하는 부분에
스스로를 성찰할 수 있는 페이지가 있어서 좋았어요.

영문 필사 외에도
작가님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문단이
함께 담겨 있어서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영어 공부’와 ‘기록 습관’이 함께 쌓이는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영어 공부 필사로만 끝나는 게 아닌
나를 돌보는 하루의 루틴이 되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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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인류
이상희 지음 / 김영사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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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을 받았습니다. 🌿

📘 #사소한인류
#이상희 저 | #김영사 | 2025.09.29



이상희 교수는
수백만 년 전 화석을 연구하지만,
그의 이야기 중심엔 언제나
‘지금을 사는 인간’이 있었다.



‘몽고반점’ 이야기를 읽을 땐
괜히 마음이 뜨끔했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쓰던 말 속에
이렇게 오래된 편견이 숨어 있었다니.
그 장면에서 나도 모르게
입을 다물었다.

이제는 ‘신생아 점’이나
‘갓난아이 점’이라고 부르는 게
더 자연스럽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어 하나에도
누군가의 아픔이 담길 수 있다는 걸
다시 배웠다.



2부 〈살아 있는 인류〉부터는
이야기가 훨씬 가까워졌다.

나는 감정적인 편이라
학문적인 이야기보다는
사람 냄새 나는 장면에 더 마음이 간다.

딸을 갖기 위해 노력했던 이야기,
부모님과의 이별,
강아지와 산책하다 마주친
아마존 트럭 기사와의 짧은 인사.

그 모든 장면이
이상하게 따뜻했고,
작가의 시선이 너무 인간적이라
괜히 울컥하기도 했다.

‘인류학자가 쓴 책은 어려울 것’이라는
내 편견이 완전히 깨졌다. 😅



시간과 싸우던 시기를 지나
이제는 함께하려는 노력의 이야기 속에서
이 문장이 오래 남았다.

“지금은 온전히 숨 쉬면서 걷는 시간이다.
나는 비로소 시간과 함께 걷고 있다.”



《사소한 인류》는
결국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서툴고 불완전하지만,
그래도 계속 배우고
조금씩 나아가려는 존재들.

이상희 교수의 문장은
화석이 아니라, 사람을 바라본다.

그래서 이 책을 덮은 뒤에도
나는 여전히,
조용히,
시간과 함께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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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안인
우밍이 지음, 허유영 옮김 / 비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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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리뷰. 여러 눈으로 본 세계,
그 모든 상흔과 희망

《복안인》
저자: 우밍이 | 번역: 허유영
출판: #비채 | 발행: 2025.09.25.



“모든 장면이 별처럼 빛난다.
성스럽기까지 하다.”

김보영 작가의 이 한 문장이
책의 모든 장면을 설명한다.

우밍이의 문장은
조용하지만 깊고,
파도처럼 밀려왔다.

‘와요와요’섬 의 법.
차남은 바다로 나가야 한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차남이 돌아오면…”
하지만 그건
‘절대 돌아올 수 없다’는 뜻이었다.

소년 아트리에는
그 운명을 따라 바다로 향한다.
그리고 쓰레기 더미 위에 좌초한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한 줄로 요약해버리는 균열같은 것.


“인간은 세상을 너무 단편적으로 인식해.
편협하지. 때로는 너무 자의적이기도 해.”
371p.

우리가 기억이라 부르는 것조차
허구와 상상이 뒤섞여 있음을 말한다.
그래서 더 많은 눈으로,
더 넓은 시야로 세상을 보라고.

대만의 해안에 사는 앨리스는
남편과 아들을 잃고
삶을 정리하려 하지만,
바다는 또 다른 생명을 데려온다.

절망 속에서도
침묵의 미학과 돌봄의 손길이 남아 있다.

아트리에를 돌보는 시간,
라술라의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
그리고 앨리스가 다시 펜을 잡는 순간.

“그래서 다시 손으로
한 자 한 자 글을 쓰기 시작했다.”

잃어버린 세계를
다시 써 내려가는 일,
그것이야말로 이 소설 속
가장 조용한 희망의 형태다.

글쓰기는 그녀에게 구원의 언어였고,
읽는 나에게는 다시 살아보자는
작은 다짐으로 다가왔다.

삶은 단 하나의 서사로 환원되지 않는다.
상실 속에서도,
돌봄은 계속된다.

그리고 이 책을 덮고 나면
문득 생각하게 된다.

지구의 바다는 여전히 신음하고,
플라스틱 섬은 조금씩 커지고 있다.
⠀⠀
읽는 내내,
나 또한 지구를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작은 의무감이 마음 깊이 남았다.

세상을 바꾸는 일은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
단지 더 많이 보고,
조금 더 느끼면 되는거 아닐까?




#복안인 #우밍이 #대만소설
#비채서포터즈 #북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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