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의 겨울 휴가 산타클로스 2
마우리 쿤나스 지음, 페트리 칼리올라 옮김 / 북뱅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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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의 기대와 설렘이 아직 가시지 않은 아이들을 위한 책을 추천드려요 🎄


핀란드의 따수한 동심을 담은 「산타클로스」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산타클로스의 겨울 휴가』! 전작 『산타클로스와 산타 마을의 일 년』에 이어,
산타 할아버지와 요정들의 휴식과 여유를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전 세계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는 대작전을 마친 산타클로스와 요정들이 마을로 돌아오면서 시작됩니다.


크리스마스가 끝난 12월 25일부터 1월 6일까지, 산타 마을은 겨울 휴가에 돌입하죠. 눈으로 덮인 마을 속에서 썰매를 타고, 연극을 즐기며, 요정들과 함께 신나는 운동회와 눈놀이를 하는 산타클로스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따뜻한 웃음을 자아내게 합니다.


이 책은 크리스마스의 바쁜 일상 뒤에 찾아오는 소소한 행복과 휴식을 그리고 있어요. 바쁜 일을 마친 뒤의 여유롭고 따뜻한 일상이 펼쳐집니다.


매일 다른 이벤트로 가득한 산타 마을의 풍경은 마치 독자들도 함께 초대받은 듯한 설렘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마우리 쿤나스의 그림은 페이지마다 섬세하고 유쾌한 디테일이 가득해요. 페이지마다 산타 마을의 곳곳을 살피며 숨어 있는 요정을 찾아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지요.


여기에 더해, 독후 활동지를 활용하면 독서 경험이 한층 풍부해질 거예요. 독후 활동지는 책 속 QR 코드를 통해 쉽게 접속하여 다운로드할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어른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휴식의 가치를 상기시켜 주는 이야기를 아이들과 연말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산타클로스처럼 자신만의 휴가를 꿈꿔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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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와 산타 마을의 일 년 - 1982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엘바상 수상작 산타클로스 1
마우리 쿤나스 지음, 페트리 칼리올라 옮김 / 북뱅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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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클로스와 요정들이 일 년 동안 어떤 스케줄로 움직이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수많은 아이들의 소원을 어떻게 알아내고, 선물은 언제 준비하며, 크리스마스에는 어떻게 그 많은 선물을 전달할까요?



『산타클로스와 산타 마을의 일 년』
1982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엘바상 수상작

저자: 마우리 쿤나스
번역: 페트리 칼리올라
출판: 북뱅크
발행: 2022.12.24



이 책은 전 세계 3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40년 동안
사랑받아온 크리스마스 그림책의 고전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저는 정말 산타는 어떻게 일 년을 보내는지 궁금하긴 했었는데요!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이렇게 어른이 되어버렸답니다.


아기자기하고 오밀조밀한 그림이 한 장 한 장 넘기며
천천히 감상하는 즐거움을 가득 준답니다. 산타클로스의 일상과 요정들의 작업 풍경이 섬세하게 그려져 있어, 마치 산타 마을 한가운데에 들어선 듯한 기분이 들어요.


특히, 책 속에는 일 년 내내 착한 어린이들을 조사하는 요정도 등장한다는 점이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즐거움을 더해주며, 부모님들께는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좋은 소재가 되어줄 거예요.


이 책은 크리스마스 전후로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책이고, 연말에도 읽기 딱 좋은 이야기예요.


요정들의 손길로 완성되는 크리스마스 준비 과정, 따뜻한 목공 작업장, 평화로운 산타 마을의 풍경 등이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합니다.


저자 마우리 쿤나스는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따뜻함과 기쁨을 전하고 있어요. 특히, 어린 시절 아버지의 목공 작업장이 산타 마을의 작업장 모델이 되었다고 해요. 이 책이 단순한 상상력이 아닌 작가의 깊은 감성과 경험에서 나왔음을 보여주죠.


1981년 핀란드에서 처음 출간된 이래,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엘바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어요.


크리스마스의 마법과 따스한 분위기를 전하며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책이에요!


『산타클로스와 산타 마을의 일 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모든 이들에게 언제나 선물 같은 이야기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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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속 아이
기욤 뮈소 지음, 양영란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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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왔다! 기욤뮈소 데뷔 20주년 기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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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 속 아이
기욤 뮈소 장편소설
저자: 기욤 뮈소
번역: 양영란
출판: 밝은세상
발행: 2024.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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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저는 <구해줘>부터 좋아한 고인물인데요 :)

이번에 <미로 속 아이>를 읽으면서 그의 저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어요. 사실 이 책은 오전에 시작해서 하루 만에 끝내려고 했는데요, 아이가 아파 시간을 못 내다가 잠자리에 들며 독서등을 켜고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몇 장 읽다 보니 너무 궁금해서 쪽잠자고 그렇게 어려운 새벽기상을 했다지 뭡니까 😂


이야기는 저명한 기업가 카를로 디 피에트로의 상속녀 오리아나가 요트에서 괴한의 습격을 받고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결국 숨을 거두죠. 경찰은 그녀의 남편 아드리앙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지만, 수사가 진행될수록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어요.


네 명의 화자가 각자의 관점에서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는 과정은 흡입력 그 자체!! 오리아나의 과거와 주변 인물들의 숨겨진 진실들이 드러나며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몰아넣죠. 누가, 왜 그녀를 노렸는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었답니다.


기욤 뮈소는 인터뷰에서 “지난 20년 동안 저는 마지막 한 줄에서 모든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는 이야기를 찾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는데요. 그의 말처럼, 이 소설은 끝까지 읽어야 모든 퍼즐이 맞춰지고 진실이 드러나요.


책을 덮고 나니 제목이 가진 무게감이 저에겐 묵직하게 다가왔어요. 네 명의 화자들이 품은 욕망과 그 선택의 결과들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어요.


더불어, 책 내부의 편집 또한 재미있는 요소가 군데군데 숨겨져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답니다. 이런 작은 디테일들이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끌어올려줬어요.


기욤 뮈소의 작품들에서 인물 간의 관계와 각자의 삶에서의 투쟁은 늘 깊은 여운을 남기죠.
미로 속 아이에서도 오리아나와 아델이 각자의 삶 속에서 치열하게 고군분투하며 나름의 선택을 해 나가는 모습이 강렬하게 그려졌어요.


둘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인생을 살아가지만, 서로를 위해서 혹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부딪치고 싸우는 과정이 꽤 인상 깊게 다가왔어요.


특히, 그들의 결정과 행동이 서로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그 영향이 결국 사건의 진실과 어떻게 연결되는지가 이 소설의 핵심적인 매력이었죠.


이건 정말 읽어보고 이야기를 나눠야해죠! (저만 떠드는 거 같아 너무 아쉬워요😮‍💨)


확실히 페이지 터너답게 눈동자를 양옆으로 움직이자마자 책이 끝난 것 같은 기분 뭔지 아시나요?


기욤 뮈소 팬이라면 이번 작품도 놓칠 수 없을 거예요.


그의 책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도 입문용으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도서를 제공받았지만
팬심으로 즐겁게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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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힘 - 나를 바꾸고 운명을 바꾸는 긍정의 기술
윤석금 지음 / 리더스북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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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예전에 <어린이 마을>이라는 전집을 기억하시는 분 계신가요?


이 전집은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님이 ’한국의 색채를 담은 어린이 전집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3년간 제작비 약 30억 원을 투자해 만든 최초의 어린이와 부모님을 위한 책이에요. 지금은 절판되었지만, 여전히 고가로 거래될 만큼 많은 이들에게 깊은 추억으로 남아 있죠.
👉🏻책 읽고 진짜 평화로운 나라에 검색해보니 어릴 적 추억을 잊지못해 찾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회장님은 이렇게 최고의 품질을 고수하며 큰 기업을 일구었지만, 처음부터 긍정적이고 도전적인 사람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중학생 시절까지 양치나 목욕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만큼 현실을 비관하고 부정적인 시각에 갇혀 있었다고 해요.


성인이 되어 백과사전 세일즈 일을 하면서 긍정적인 동료를 보고 큰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말과 태도를 바꾸기 시작했고, 결국 정수기 렌탈, 웅진아이큐, 코디, 아침햇살 음료 등 놀라운 변화들을 만들어내셨죠.


『말의 힘』은 바로 이런 그의 철학과 경험의 모두를담은 책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그의 삶을 관통한 메시지는 단 하나예요. “말을 바꾸면 생각이 바뀌고,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이런 큰 기업의 회장님도 지금은 ‘긍정왕’으로 불리지만, 사실은 지금도 매일 긍정의 마음을 새롭게 다잡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긍정 마인드란 한 번 만들어두면 영원히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반복적으로 다듬고 실천해야 하는 ‘지속적인 노력의 산물’이기 때문이라고 하죠.


긍정의 힘이란, 결국 우리의 매일매일의 작은 실천에서 비롯된다는 걸 그의 삶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이 메시지는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에게도 깊은 깨우침을 주죠.


책 안에 함께 들어있는 회장님이 만드신 신조가 적힌 카드가 있어서 저도 잘 보이는 곳에 두고 하루에 한번씩 읽어보려고 합니다.


혹시 지금 부정적인 생각에 발목 잡혀 있나요?

그렇다면 이 책과 함께 매일 새롭게 긍정을 다잡는 작은 노력을 시작해보세요. “긍정은 습관”이라는 그의 말처럼, 삶을 바꾸는 첫걸음은 지금부터일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힘은 결국 당신의 입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에 달려 있습니다.




_______________✿

도서를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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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 - 48편의 어른 동화
돈 후안 마누엘 지음, 장헌 옮김, 서진 편저 / 스노우폭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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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체로 이야기가 흐르기 때문에 가독성이 엄청 좋고 뼈 때리는 조언이 에피소드마다 볼드체로 인쇄되어서 핵심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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