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식스팩 - 쉽고 재미있는 신개념 헬스책
이승윤 지음 / 타임POP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운동 시작한지 이제 6개월쯤?

제 주변 사람들은 모두 알다시피 저는 요즘 운동중독에 다다르는 중입니다

운동이 가장 쉬웠어요,,,뭐 이런중이예요

 

 

살을 빼자,.뭐 이런 목적보다는

사실 워낙에 체질적으로 힘이 없어요



그런데 문제는 청순가련형 외모가 아니라는거,,,



픽하고 쓰러지는 외모라면이야 힘이 없으면 좀 어때요...

하지만

그게 아닌걸 알기때문에,,,너무 힘이 없는 진실을 가려야한다며,,ㅋ

 

 

 

그래서

여자분들이 주로 하시는 유산소운동은

워밍업으로 15분,

마무리로 10~20분 정도를 하는것외에는 없어요

주로 열심히 하는건 근력운동

 

 

힘이 없는 이유가 뼈가 가는편인데

특히 팔목이 너무 약해서 팔목부터 팔힘이 제로~

그래서

팔에 근육을 만들어볼래요~

라고 말해서 트레이너님이 항상 놀라곤해요

"여자분이 무슨 근육욕심을 내요?" 이러죠



 

 

 

뭐든 글로 미리 배우는게 편한사람~

저요~!!

ㅋㅋㅋ

그래요

전 요리고 운동도 글로 배운 사람..

물론 트레이너님의 (지독한) 세심한 관리를 받고있지만,

머리로 이해를 해야 몸이 따라가는 타입이라서

근력운동에 관한 책들을 두루 섭렵했는데

우연히 만난 이 책 완전 좋아요~

 

 

 

이승윤씨 완전 웃기는데,,ㅋㅋ

사실 헬스보이라는건 제가 본적이 없어서 모르겠고

요즘의 알통로봇은 넘 웃겨~

그리고 

책안의 사진으로보건데 몸도 지금의 몸이 훨 좋아요~

(아, 난 남자의 근육에 약한 타입..)

 

 

당연히(?) 저자가 남자인고로

남자몸용 근력운동책이지만

여자분들의 경우는 무게를 줄이고 세트수를 조절하면 되니까,

부담없이 따라해도 좋아요

자세도 아주 디테일하게 잡아주니까

혹여 트레이너없이 운동하셔도 이책하나면 오케이~

 

 

추천추천~

 

 

 

PS.

그런데 나는 뭐지

떡볶이에 튀김에 순대를 먹고있는 나는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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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마리오 리딩 지음, 김지현 옮김 / 비채 / 2010년 7월
평점 :
절판


 

 

 

 

 

 

 

 

 

#2011no7
 
 
 
 
"배고프거나 아플 땐 전대로 중요한 얘기는 하지 마. 굶주림과 고통이 네 대신 말하게 되기 때문에 네 말은 가치가 없어지거든."
- p.149
 
 
부끄럽지만, 내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배고프면 까칠해지는 사람
배고프면 아무것도 안 보이는 사람

그런고로 당근
맛난거 사주는 사람은 좋은 사람
ㅋㅋ
 
그래서 이말은 인생은 살면서 아주 중요한 문장이다
배고플때, 이성이 아닌 본성이 몸을 지배할때는 이성을 요하는 생각이나 말을 하지말것~
 
 
 
 
 
 
 
 
무슈, 그러니까 돌아가신 아버지가 베일에게 그렇게 가르쳤다.
앞뒤를 재지 말고 행동할 것, 그러나 완벽한 확신을 가질 것. 그 행동으로 가능한 최적의 성과를 머릿속으로 그린 다음, 적이 어떤 전략을 쓰더라도 주의를 흩트리지 말고 그 성과만은 진실하게 생각하라고. 체스가 바로 그런 원리로 작용했고, 베일은 체스를 잘뒀다. 모두 이기고자 하는 의지의 문제였다.
- p.233
 
이건 비록 나쁜 사람이 자신의 나쁜 행동을 정당화히기위한 자기합리화의 방법이지만,
인생을 사는데에는 필요한 요소이기는하다..
 
 
 
 
 
 
요즘 왜 책마다에서 나는 인생의 그무언가를 얻고있는걸까
좋은거...겠지?
 
 
 
 
 
 
 
이책을 읽을까요? 말가요? 를 묻는다면?
ㅋㅋㅋ
그닥.ㅋㅋ
 
헤리포터이후의 소년,소녀의 환타지물이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듯이
<다빈치코드> 이후의 역사적 미스터리와 더해진 소설은 다 비슷한 느낌이다
그래서 내도록 느껴지는 <다빈치코드>의 짙은 그림자.
그림자..그림자...
<다빈치코드>역시 그닥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별로,,,
이런거 좋아하는 남동생의 책을 본거라,,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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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이 진다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25
미야모토 테루 지음, 서혜영 옮김 / 작가정신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2011no6

 

 

왠지 끌리지 않는 작가의 이름이 있을때가 있다

그런데 이 작가가 좀 그랬다

내가 일본사람의 이름을 듣고 느 느낌까지 가질정도의 일본어 실력을 가진것도 아니지만,

왠지 느낌이 좀,,,



미야모토 테루,,,라...

ㅋㅋ

근데 말이지

작가설명페이지를 펼치자,

이 사람이 고베출신인데다,

이 작가의 대표작인 <강 삼부작>중에 <도톤보리강>이 있어서



간사이 지방에 고작 2박3일 있엇지만,

특히 그 2박3일을 내내 토톤보리강을 끼고 있었던고로,

뭐 난바는 우리동네처럼 알게되었기때문에

뭔가 우리동네작가같은 친말감이 확 들어버렸다고나 할까나..ㅋ

 

 

 

 

그런데 알고보니 이사람



완전 유명한 작가

그리고

완전 좋은 책~!

 

 

 

료헤이가 정말로 토득하게 된 것은 단지 공을 치는 방법이 아니라 시합에서 이기는 방법이였다. 이기기 위해서는 이기는 방법이 있는 것이다. 료헤이는 공에 화려한 위력은 없다 해도 공ㅇㄹ 상대 코트에 확실하게 넣을 수 있는 방법이 뭔지를 알게 되었다. 강하다는 것과 잘한다는 것은 다른 차원의 얘기였다. 승부에 관한한 실력이 부족한 것이 반드시 약한 것을 의미하지는 않았다.

- p.169

 

 

 

 

"어떤 사람은 십내데 종착지에 도달하고 어떤 사람은 이십대에 빛을 다 발하고 말아. 반면에 삼샘대가 돼야 성장하는 사람도 있고 사십대까지 기다리는 사람도 있어. 그건 재능하고는 또 다른 문재야."

- p.203

 

테니스에 관한 이야기였지만,

이건 모든 사람의 인생에도 적용되는 희망찬 이야기다.

사람의 성공이란 다 다른 타이밍이 잇는거다.

젊은이여 힘을 내자~



 

 

 

 

 

"료헤이, 네 짝사랑도 제법 오래가네. 참을성은 없는 주제에 나쓰코한테만 잘도 참아.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건 무서운 일이야."

료헤이는 마음속으로 그래 나 나쓰코한테 진심으로 반햇다, 했다.

나쓰코라는 뛰어난 미모를 지닌 종잡을 수 없고 자유분방한 여자를 생각하니 그것만으로도 가슴 어딘가에 희미한 통증이 일었다.

사랑이란 것이 단 한 번만이 아니라 평생에 걸져서 여러번 조유하는 파도 같은 거라면 나쓰코에 대한 사랑은 가장 크게 너울지는 파도일 거라고 생각했다.

료헤이는 가네코에게 더듬거리는 말투로 그런 기분을 설명했다.

"지금은 그렇다고 굳게 믿지만 앞으로 더 좋은 여자가 나타날거야. 그 다음에는 그보다 몇 배나 좋은 여자가 나타나고, 그럴 때마다 그게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사랑은 계속 찾아와."

- P.274

 

왜 어릴때일수록 당장의 사랑이 이 세상의 전부인것 같을까

그래서 순진하다던가 젋다는건 그만틈 사랑에 얼마나 올인하는가로 표현되기도 한다

앞뒤를 재지않고 단하나로 바져드는 그런 사랑

진심으로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것, 사랑한다는 건 무서운 일이고

그래서 더 사랑하는 쪽은 늘 약자다...

그리고 사랑은 늘 당시엔 죽을것 같아도 또 다른 사랑이 스쳐다가온다

그래서 이별을 하고도 사람은 살 수 있는거다

 

 

 

 

"정말 재미었는 짓을 하는 기분이야. 난 대때로 멀쩡하게 제정신인 채로 바보가 될 때가 있어. 테니스를 해서 도대체 뭐가 될꺼냐구. 난 테니스를 하기 위해 태어난게 아니야.

하지만, 하지만 말이야 료헤이."

가네코는 눈빛이 조금 강해지면서 연극 같은 말투로 말을 이어갔다.

"여자애와 신나게 논다고, 그래서 그게 뭐야? 차타고 드라이브하고 영화를 보고, 그래서 뭐가 되냐구?

생각해보면 우리 인간은 연애를 하기 위해 태어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스포츠를 하기 위해 태어난 것도 아닌 것 같아. 그렇다면 도대체 뭘 위해 태어난 거지?"

"뭘 위해 태어난 거냐구?"

"......그러니까, 그걸 몰라서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거야."

"사 년간 제자리걸음이라."

료헤이가 말했다.

"평생 게속될지 모를 제자리걸음이야. 하지만 마지막은 체력이 결정해. 이것만이 진리야. 이 생의 승패는 체력이 결정한다구."

- P.275

 

 

점 말은 안되지만,

이 생의 승자는 체력이라는 말은, 어쩌면 진실이다.

그래서 내가 열심히 운동하게 된거다

<솔트>에서도 그렇고 <본 시리즈>에서도 그들은 잡히지 않기 위해 참 열심히 뛰고 계단을 뛰어내려가고 점프한다

내가 그런 영화를 볼때 늘 생각하는게 그거였다

"아 잘 뛰어야 사는거야..음"

그러면서 내가 매일 러닝머신위를 뛰는거다

그리고는 수영까지 배워야겠다는 그런 결심을 하는거다

그리고 "나 근육있는 여자야"를 외치며 근력운동에 열중하는건 다 그런 이유다

ㅋㅋㅋ

<맨즈헬스>에서 늘 말한다

남자는 체력이다..뭐 이런거

근데 사실 남자건 여자건 다 마찬가지다

사람은 체력이다~

음,,뿔끈

 

 

 

 

 

"......젊은이는 자유롭지 않으면 안 되지만, 또한 결벽해야 해. 자유와 결벽이야말로 청춘의 특권 아닌가.

슬쩍 수업을 빠지고 어떻게든 학점만 따려고 하는 놈은 사회에 나가도 큰 인물이 못 돼."

- p.403

 

청춘드라마와 청춘 영화, 청춘소설 !

뭐든 천춘이 붙은 거에는 이토록 결벽한 존경스러운 교수님이 곡 한분씩은 등장한다.

앞으로만 멀쩡한 학생들을 꽤뚫어보는 심미안과 교실속 구석에 쳐박혀있어도 맑은 정신과 꿈을 가진 학생을 응원하고 힘을 복돋아주는 그런 교수님

 

하지만...

현실엔 그런 교수님은 없다

이상의 단편에서도 평범한 보통의 교수님들에 대해 불평하는 내용이 나온다...

그러니까 말하자면 시대가 가도 변치않는 진실이라는 말이다.

이, 스승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그런 교수님을 진짜 만나고싶다...

 

 

 

 

 

 

"너 울었지?"

"응."

"아직 못다 운 얼굴인걸. 더 울어. 그러는 사이에 자신이 바보같아지면서 다시 힘이 날 거야."

- p.461

 

나는 눈물이 많다

아주아주아주 많다

"이거 유치해 미치겠네"라고 말하면서 이미 나는 울고있다.. 대게는.

하지만 쉬 울지못하는 사람들이 잇다

특히 나이를 먹어 '어른'이라는 타이틀을 달게 된 남자들이라면 더더욱

운다는건, 때때로 좋은거다.

 

 

 

 

 

 

"이 세상은 무서워. 인생은 벅차. 난 요 사흘 동안 보통 때보다 더 자주 그런 생각을 했어.

인간은 언젠가는 죽는 존재야. 슬퍼할 것 없어. 사람이 죽는 건 쓸쓸하긴 하지. 그러니까 인생도 쓸쓸한거야.

하지만 난 살고 또 살고 끝까지 살아낼 거야. 그래서 반드시 내 인생의 산 정상에 올라설 거야."

- p. 514

 

 

인생은 원래 그런거다

눈부시게 밝은 면만보는 긍정의 대표주자인 내게도 인생은 꾸물꾸물하다는거 당연히 알수있다

나도 '어른'이니까

하지만 꼭 살아내겠다는 이런 파이팅정신은 누구에게나 꼭 필요하다



 

 

 

 

 

 

"여자는 물이야."

"물......?"

"계곡을 흐르는 물 같아. 바위나 돌에 부딪힐 때마다 이족으로 갔다가 저쪽으로 갔다가...... 여자의 마음은 물 같아."

- p.530

 

 

여자는 참 어려운 동물이다

여자인 내가 봐도,,특히 <롤코>를 보다보면 때때로 여자쪽이 아닌 남자쪽을 공감하는 입장이라,,

나도 여자를 잘 모르겠다는 입장일대가 더 많다

하지만, 이건 공감~! 동감X1000 이다

여자는 물이다..

남자는 아마 이해못할수도 있겟지만.

 

 

 

 

 

.나는 '청춘'자가 붙은 소설은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동화마냥 밝은 모드일때는 그래서 싫고

현실적인, 우울한 청춘의 라이프를 그리는건 더 우울해져서 싫고

하지만

이 책은 지나치게 희망적이지도, 지나치게 우울하지도 않는다

그냥그냥 지나간 4년의 시간동안

열심히 살아간 테니스처럼 켜켜히 쌓여서 인생의 한페이지를 잘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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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 Lemon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2011no5

 

 

 

 

 

 

 

"일에 있어서는, 하지만 여자이기를 포기할수는 없지.

여자에겐 모성이 있어. 모성이 없으면 여자는 살아갈 수 없고, 싸울 수도 없어. 단순히 아기를 낳는다. 낳지 않는다 하는 문제가 아니야.

모성은 우주를 감싸는 거지."

- p. 60

 

 

 

어느 순간에 여자는 일과 사랑과 많은 것들을 두고 고민해야한다.

최악의 경우는 나이가 들면서 사랑이냐 일이냐.

혹은 결혼이냐 일이냐

혹은 아이이냐 사랑이냐를 두고 고민해야한다는 건데

여자로 산다는건 그래서 어렵고 힘들다.

 

 

 

 

내가 널 사랑하듯이

너도 날 사랑한다면

우리 두 사람을 갈라놓을 것은

죽음 이외엔 아무 것도 없어

- p.420

<빨강머리 앤>에서 앤이 친구인 다이애나로부터 받은 시

 

 


 

선루프 너무로 하늘을 보았다. 사각(四角)으로 보이는 별이 빛나는 밤하늘은 꽤 멋진 포장지처럼 보였다. 이런 종이에 싼다면 상자 안의 내용물이 무엇이든 상관없을 것이다. 의외성이 있을 것 같다. 밤하늘의 포장지로 싼 책, 어떤 책이 좋을까? <<어린 왕자>> 같은 책이라면 흥이 깨질 것이다.

<<빨강머리 앤>>

왜 이 제목이 떠올랐는지 나도 알 수 없었다. 이 책을 읽은 지는 이미 오래되었다. 하지만 그다지 나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다.

- p.423

 

 

 

때로는 책보다 나은 만화가 있기 마련이다

그중 최고가 바로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라는 가사가 절대 잊혀지지 않는 우리의 <빨강머리 앤>이 떠오른다

그리고 약간의 스포일러가 되겠지만

<레몬>에서 마리코에게는 이 책이 정말 중요하다

자신에게 힘이 되어주고, 아빠의 사랑을 느낄수있는 키이자, 해답이 되어주는 책

 

그래서

여기에서 시작된, 책 이어읽기 프로젝트~

히가시노 게이고의 <레몬> -> <빨강머리 앤>

담엔 꼭 <빨강머리 앤>을 읽어야지

ㅋㅋ

(근데 <어린왕자>는 왜? 뭐가 어때서? ㅋㅋ..그런 생각도 드는것이다..ㅋ)

 

 

 

 

ㅋㅋㅋ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다시끔 찔끔 실망하는 책이다

너무 뻔한 내용이랄까..

쬐끔만 넘기자 스토리가 다 눈에 보이는거다

물론 디테일한 스토리까지 내 눈에 그려진다면야 내가 소설가를 하지, 독자로 남지는 않겟지만

그래도 암튼 이건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이게 지금으로부터 10년도 더 전에 이런 이슈가 될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썼다는건 충분히 놀라운 일이다

이 책이 나오고도 거의 10년후에야 우리나라에 출간되었다는게 아쉽지만

지금에 이 책을 읽겠다는 분들은 말려야겠다

시대가 지나면 보통의 삶들도 이전의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보다 몇배는 똑똑해지는 법이다.

 

아, 근데 레몬을 씹었을때의 상콤함이 떠오른다

아 레몬이나 사먹을까나..ㅋㅋ

그러고보니 저번에 놀러갔을때 레몬벌칙에 몸서리치며 차선까지 흔들리던 누군가가 생각나기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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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오리하라 이치의 ○○자 시리즈
오리하라 이치 지음, 김선영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0년 9월
평점 :
품절


 

 

 

 

 

12월말에 읽기 시작해서 1월1일이 될때까지 읽었으니,

알고보면 이 책이 #2010no4 가 아니라 #2010no1이 맞지만,

세상일이라는건 원래 뒤죽박죽되는 법이니까..ㅋ

 

 

 

오리하라 이치라는 작가이름이 좀 낯설수도 있겠다

워낙에 국내작가보다 더 익숙한 일본작가가 많으니까

이 작가는 좀 생소해서 옥시 신인작가?라고 생각할런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작가는 내가 참 아끼는 작가다.

독자의 허를 찌르는 스토리가 예술이고

<도착의 귀결>, <도착의 오브제>에 이르는 도착시리즈를 읽어보면 알꺼다

이 사람,,,또 천재다

(이렇게 천재가 넘쳐나는 세상, 천재가 아닌 평범한 사람인 내가 싫어지기도 한다,,,이런 젠장..막 이러면서,,ㅋ)



 

 

 

 

반항하는 사춘기의 소년과

교묘하게 법을 피해간 범인과

그렇게 모두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서는 한 사건을 만들고 접는다

 

 

피해자와 그의 가족들은

범인을 잡고 처벌을 하면서 느끼는 안도감이라는거,

결론은 그것마져 거짓이엿다면,

세상은 알면알수록 어렵고 복잡하고 믿을수가 없어진다.

 

 

아,

스토리를 남기지않으면서 후기를 쓰기엔 이 책은 참 적합하지가 않다..

그러나 결론은

 

꼭 읽어보세요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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