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빅 픽처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24년 2월
평점 :

사진작가가 되는 것이 꿈이었지만 아버지의 반대로 포기하고 월스트리트가 고액연봉의 변호사 벤.
그 삶이 만족스럽지 못하고 아내 베스와의 관계 역시 그냥그냥.
이웃에는 사진작가 게리. 그 작가와 아내 베스의 불륜을 목격하고 우발적으로 살인을 한다. 그것을 감추기 위해 자신이 사고사로 죽은것 처럼 위장을 하고 벤은 게리로 살아가게 된다.
다른 지방으로 가서 사진작가 게리로 살면서 찾아온 앤과의 사랑,
찍은 사진이 유명해 지고 관심을 받게 되면서 또 떠나야했고..
지금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모르고 살게된다.
다른삶으로 다른 생을 살아본 벤은 어느 삶에 제일 만족을 느꼈을까 궁금하다.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것,내가 바라고 꿈꾸는 삶,행복한 삶의 조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